르노삼성, All-New SM7 ‘최고급 내부 사양 공개’
경제 2011/07/06 12:28 입력 | 2011/07/06 13: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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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SM7의 실내 인테리어를 포함한 주요 내부 사양을 6일 공개했다.



All-New SM7은 르노삼성이 2008년1월 구형 SM7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은데 이어 3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준대형급 세단이다.



르노삼성차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개발한 준대형 세단 All-New SM7은 인체 공학을 기반으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체 폭은 기존 SM7 대비 85mm 넓어졌으며, 뒷좌석 무릎 공간은 70mm 이상 늘어났다. 또 넉넉한 헤드룸과 숄더룸을 확보해 앞뒤 좌석 모두 넉넉한 공간을 실현했다.



뒷좌석에 적용한 에이비에이션(항공기식) 헤드레스트는 사이드 쿠션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 머리를 지지해 줘 장거리 여행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 주행 시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해 준다.



아울러 All-New SM7에는 최적의 공조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에서 각각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뒷좌석 독립 3존 풀 오토 에어컨이 장착됐다. 어드밴스드 클라이미트 컨트롤(Advanced Climate Control)기능 및 소프트 디퓨전(soft diffusion)시스템도 적용했고,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르노삼성 측은 “All-New SM7은 변치 않는 품질과 가치를 계승함으로써 하반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명실공히 최고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달 중 All-New SM7을 언론에 공개하고 8월부터 소비자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신차 정보는 티저사이트(www.allnewSM7.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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