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5계단 상승 26위 기록, 6년 만에 최고 기록
스포츠/레저 2011/06/30 13:46 입력

한국 축구가 국제 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6년 만에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맨(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6월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달 보다 33점을 추가하여 787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달 31위 보다 다섯 계단 오른 2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FIFA 랭킹에서 2005년 8월 23위, 9월 26위를 차지한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일 한국은 세르비아와 7일은 가나와 평가전에서 모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랭킹 포인트 33점을 얻어 27위 칠레(782포인트)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0남아공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이 1871점으로 변함없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네덜란드 1661점, 독일 1417점, 잉글랜드 1146점, 브라질 1130점으로 FIFA 랭킹의 뒤를 이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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