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이 과거 음주 방송사고 의혹을 해명했다.



전효성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술에 취해 방송을 했다고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효성은 “술 취해서 방송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해명하며 당시 방송사고에 대해 밝혔다. 전효성은 데뷔 당시 음악 순위 소개 방송을 했다.



전효성은 “유명하지 않았음에도 제의가 왔다. 잘 해야 된다고 부담을 줘 그 프로그램 MC가 누구인지 봤더니 대세였던 아이유였다”라며 “아이유가 하는걸 봤는데 혼자서 너무 잘했다. 살짝 부담이 됐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시크릿 ‘매직’ 뮤직비디오를 밤새 촬영한 후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효성은 “방송 모니터를 했는데 다른 내가 있었다. 모르는 분이 보면 술 취한 줄 알 정도였다. 내가 봐도 술 취한 사람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부정확한 발음으로 술에 취한 듯해 보이는 오해의 소지가 충분해 보였다. 전효성은 “그 다음주가 마지막 방송이 됐다. 4번만에 끝났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전효성은 “체력적으로 지칠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기위해 당시 영상을 갖고 다니면서 본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