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QM5' 내달 1일부터 시판
경제 2011/06/26 12:18 입력

르노삼성자동차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뉴 QM5’를 내달 1일부터 시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뉴 QM5’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QM5가 국내시장에서 CUV(도심형 SUV)의 개념을 도입해 2007년에 첫 출시를 한 후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QM5를 공개했다. 많은 부분에 변형을 준 것은 아니지만 당당하고 절제된 디자인에 성능을 향상시켜 이번 달 초 판매에 들어간다.



‘뉴 QM5’는 2.0디젤 엔진(6단 수동겸용 자동변속기)과 2.5가솔린 엔진(엑스트로닉CVT) 등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2.0디젤 엔진은 2WD 4개 트림과 4WD 3개 트림, 2.5 가솔린 엔진은 4개 트림으로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2300만원대부터 3200만원대로, 기존(2330만원~3180만원)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르노삼성 박수홍 부사장은 “QM5는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된 도심형 세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연비·파워·가격 등 모든 면에서 향상된 뉴 QM5를 통해 르노삼성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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