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김원효, "누가 뺏어갈까봐" 9월 결혼!
연예 2011/06/21 13: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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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개그맨 김원효(30)가 동갑내기 개그우먼 심진화와 오는 9월 화촉을 밝힌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2년 열애 끝에 오는 9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월 중순 심진화가 출연한 연극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다 이달 초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효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착하고 마음 씀씀이가 예뻐서 심진화를 결혼상대자로 생각했다"며 "누가 뺏어 갈까봐 서둘렀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원효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에 출연 중이며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심진화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미녀삼총사'에 출연한 바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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