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건 "기회주의자 김여진" - 김여진 "명백한 허위사실", 트위터 싸움 계속되나
연예 2011/06/16 15:25 입력 | 2011/06/16 15: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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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칼럼니스트 황의건 오피스H 대표이사가 배우 김여진에 모욕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황의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몇년 전 갤러리아 이세미야케 플리츠 플리즈 론칭할때 그 여배우는 공짜 옷 협찬을 받기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그러던 그녀가 도대체 몇년새 변하신건지, 원래 기회주이자이신지, 연기에 뜻이 없으신건지, 정치를 하시고픈건지 당최 헷갈리"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트위터라인들이 해당 여배우가 누군지에 대해 궁금해 하자 "김미화여사님께서 안쓰러워하시는 그 여배우, 요즘 제일 핫(hot)한"이라며 "어디에 나왔는지는 기억 못하지만 어느 데모현장에 갔었는지는 기억한다. 배우의 존재감이 없는건 그녀의 슬픈 현실"이라고 간접적으로 김여진을 언급했다.



황의건은 또 "연예뉴스에 한번도 못나온 대신 9시 뉴스에 매일 나오는 그 밥집 아줌마처럼 생긴 여진족"이라고 김여진을 직접 겨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렇듯 파장이 커지자 김여진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그동안 국밥집 아줌마와 '뜨지 못한' 배우들과 '데모하는' 사람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왔는지 잘 알겠다, 그 '차별'의 마음을"이라며 "그래도 당신이 차별받을때 함께 싸워드리죠 황의건씨"라고 멘션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저 공짜옷 협찬받으러간 적 없습니다. 이건 명백히 허위사실이니 정정해주시죠"라고 덧붙여 이 둘의 트위터 싸움이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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