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과거 팬들 선물 자동차 "맘에 안들었지만.. 장기 임대로 함께 구입"
연예 2011/06/16 09:36 입력

가수 장우혁이 과거 팬들에게 선물받은 자동차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장우혁, 김동완, 이현우가 출연, 변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우혁은 과거 팬들에게 선물 받았던 고급 승용차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그때 내가 싫어하는 차종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시켰다.
이어 “처음에 받지 않겠다고 했더니 말이 점점 많이 졌다.”라며 “팬들끼리 말도 많고 시끄러워 성의를 거절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장우혁은 “그래서 그냥 리스(장기임대)로 받아서 돈을 함께 부담하고 팬들의 성의도 받아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솔로몬이다.”라며 “차를 반으로 안나눴다”고 감탄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지다. 팬으로서 기분 좋았을 듯” “근데 그 자동차 아직도 타나?” “연예인들도 이런 고충이 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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