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16일 새벽 볼수 있다
경제 2011/06/15 17:38 입력 | 2011/06/15 17: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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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오는 16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16일 월식은 오전 2시23분부터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5시13분에 지구 본 그림자 속에 완전히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기월식이 시작되면 지구 대기에 산란된 태양 빛을 받아 붉은 빛을 띤 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특히 이날은 날씨가 맑을 것으로 보여 ‘우주쇼’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이날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5시15분으로 그 전까지는 어두워진 달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지만 해가 오전 5시10분부터 뜨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달이 완전하게 가려지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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