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월)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CIP 비지니스센터에서 '두산 아시안 드림컵(Asian Dream Cup) 출정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인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의 첫 출범 기념을 알리고, 이에 6월 15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박지성 프렌즈와 베트남 리그 올스타와 함께 펼치는 ‘제 1회 아시안 드림컵’ 의 출정식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에 베트남에서 열리게 될 ‘제 1회 아시안 드림컵’ 의 박지성 프렌즈 팀의 소속선수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 해외파 선수인 이청용, 이영표, 정조국 등이 참여 의사를 전달하여 함께 뛸 예정이며, 박지성과 함께 뛰고 있는 에브라는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게 된 박지성 이사장은 “재단의 공식적인 첫 사업인 아시안 드림컵의 개최가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시안 드림컵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