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필요해' 김정훈, 군대서 드라마 보며 "저 사람들도 군대 오겠구나~"
문화 2011/06/03 17:13 입력 | 2011/06/04 0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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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의 배우 김정훈이 제대 후 첫 작품으로 복귀 하며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는 의리과 사랑, 우정 어느 것 하나 포기 할 수 없는 3명의 커리어우먼의 현실적인 욕망과 사랑,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다룬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김정훈은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영화 감독 김성수역을 맡았다. 김성수는 자기 감정에 솔직하며 선우인영(조여정 분)과 10년째 연애 중이다.



국내 안방극장에는 4년여만에 컴백인 김정훈은 “한국에 한 삼년정도 없다 군대에 이년 가 있어 거의 5년이 부재중이었다.”라며 “그러다 보니 연기를 하고 싶었다. 특히, 군대에서 드라마를 보면서 ‘촬영이 재밌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라고 연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이어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너무 재밌고 훌륭한 배우들이 많았다.”며 “이렇게 복귀한 것이 기쁘고 관심가져주는 것에 대해 부흥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정훈에게 군대 있을때 어떤 드라마를 봤는지 묻자 “사실 드라마들이 참 재밌게 잘 만들지만 군대에서는 더 재밌게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며 “뉴스도 재밌고 시크릿가든도 재밌게 봤다 ."고 밝혔다.



이어 "남자 주인공분들이 멋지게 나오시던데 보면서 첫 번째 든 생각은 '나도 저렇게 연기 하고 싶다'였고 두 번째 드는 생각은 '저분들도 이제 군대 오겠네. 고생하세요'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는 오는 6월 13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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