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故박용하에 괜한 자존심 부렸나보다" 고백
연예 2011/06/02 13:49 입력 | 2011/06/02 13: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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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지난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박용하의 자살에 자책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 출연한 배우 김현주는 故박용하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그를 회상했다. 첫 영화를 함께 찍으며 가까워졌다고 소개하며 "몇 년간 연예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특히나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더불어 "내가 힘들 때 이겨냈던 걸 돌아보면 늘 주위에 누군가 있었는데 친구한테 나는 정작 그렇지 못했다"며 "왜 먼저 연락을 못했는지, 내가 불필요한 자존심을 내세운 건 아닌지, 많이 자책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자책하지 마세요~", "박용하씨는 좋은곳으로 가셨을것"등의 반응을 보내며 그녀를 위로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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