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 "의지와 상관없이 해체 당해...한국이 날 버렸다 생각"고백
연예 2011/05/02 15: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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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디자이너의 모습을 선보인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이 해체에 관련해 털어놨다.



김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여성전용 뮤직 토크쇼-러브송’에 출연, “디바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해체를 해야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 한국이 날 버렸다고 생각했다.”며 “연예계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국 방송조차 보지 않았을 만큼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우연히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듣고 용기를 냈다.”며 “아픔을 털어내고 디자이너로서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완선, 윤해영, 김현정 등이 출연해 특별한 음악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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