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비난 동영상 논란 “강남스타일 너무 자주 나와 짜증나” 북한 노래로 착각
연예 2012/09/20 17:41 입력 | 2012/09/20 18:02 수정

100%x200

출처:유투브캡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스타일을 비난하는 영상이 유투브에 게재돼 댓글 1만개가 넘게 달리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인종차별 주의자가 아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외국 남자는“난 미국인이고 미국인임이 자랑스럽다”며”라디오를 틀면 강남스타일이 나오는데 정말 화가 나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꺼버리고 싶다. 내 나라가 북한 팝 문화에 세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내가 좋아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엘렌 드레너러스가 김정일과 함께 춤을 춘다. 북한이 K팝 강남스타일로 우리나라를 점차 점령하고 있다”며 강남스타일을 북한노래로 오인하고 있었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은 한국 노래다”,”인종차별 주의자가 확실하다”,”당신이 미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다”,"북한 노래로 오해 받는건 기분나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월드스타로 등극한 싸이는 헐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패리스힐튼 등과 술을 마시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