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엄정화, 길에서 야쿠르트 아줌마 만난 사연 공개
문화 2011/05/02 13: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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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마마'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엄정화의 독특한 출연결정 이유를 공개했다.



영화 '마마'는 세쌍의 엄마와 자식들을 통해 감동과 눈물 그리고 웃음까지 전달하는 옴니버스 영화로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등이 출연한다.



극중 근육병을 앓고 있는 11살 아들은 둔 엄정화는 야쿠르트 아줌마로 변신했다.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여부에 고민을 하던 엄정화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야쿠르트 아줌마를 만났다"고 말하며 그로 인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엄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엄정화는 "엄마는 항상 애틋하면서도 앞에서는 참 잘 못하고 뒤돌아져서 애틋해진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엄마'의 모습을 진한 눈물과 감동, 찐한 공감, 뭉클한 웃음까지 단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재미와 함께 선보이는 영화 '마마'는 오는 6월 2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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