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수애와 열애? "누나가 잘 어울린데요!"
연예 2011/05/02 09: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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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과 수애가 문자 대화를?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경남 남해 관광지 홍보하기' 미션을 했다.



이때 홍보중 엄태웅은 수애에게 온 문자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엄태웅이 문자를 받은 것을 보고 강호동에게 “(엄)태웅이 형이 수애한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주인공이 수애임을 알고 무슨 문자가 온 것인지 말하라 재촉하자 엄태웅은 “그냥 지금 뭐 하고 있는지 말했다. 수애는 우리 집 바로 아래층 살아서 유일하게 친한 여자 연예인이다”고 친분을 고백했다.



이어 강호동은 “한 건물에 살면서 실제 사귀는 것처럼 나오기도 하지 않냐, 평소에 연이 닿고 싶었던 것”이라고 몰아갔다. 이에 그치지지 않고 “누나(엄정화)가 뭐라고 하냐”고 계속 추궁하자 결국 엄태웅은 "뭘 뭐라고 해요! 잘 어울린다더라"라고 자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막에도 '수애야, 왜 하필 지금 연락을…'이라고 적혀 웃음을 더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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