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폭풍 겨땀으로 굴욕 "인간적인 겨드랑이"
연예 2011/05/01 13: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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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폭풍겨땀으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에서는 가요제 준비에 앞서 뮤지션 정재형 이적 싸이 바다 스윗소로우 10cm 지드래곤이 출연해 멤버와 인사를 나눴다.



이날 싸이는 세번째 파트너로 등장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길어지는 오프닝에 싸이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이 "왜 그러냐"고 묻자 싸이는 안절부절하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싸이 옆에 있던 길이 싸이를 감싸 안으며 "지금 긴장해서 겨드랑이에 땀이 찼다"고 전했다. 하하는 "우리 이런거 완전 좋아하는데, 우리 만세 한번 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망설이던 싸이는 '무한도전' 멤버, 출연가수들과 함께 양쪽으로 손을 잡고 만세를 했다. 싸이의 흥건해진 겨드랑이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경악을 했다.



폭풍겨땀으로 겨드랑이가 온통 젖은 싸이는 굴욕을 당했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인간적이다", "으악!! 진짜 놀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예지 기자 eyejida@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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