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캐스팅, 정용화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무용과 교수 ‘정윤수’로 변신한다.



MBC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 청춘과 꿈을 그려갈 봄날 같은 청춘멜로드라마로 소이현은 부신 아름다움과 빼어난 실력을 갖춘 무용과 교수이자 가슴 한편에 무용수로서의 꿈을 포기해야했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정윤수’로 분한다.



소이현은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고 올 여름에 딱 맞는 가슴 설레는 작품을 만나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넌 내게 반했어'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소이현의 섬세한 감정연기가 학생들의 꿈을 도와주면서도 정작 자신의 꿈은 이루지 못한 아픔을 잘 표현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인 깨끗하고 화사한 외모와 가녀리고 단아한 분위기를 백번 살려 완벽한 ‘정윤수’ 캐릭터를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가 출연하는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