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해병대 동기, "립글로스 향으로 그가 왔다는 걸 안다"
연예 2011/04/28 10: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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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에게서 특유의 립글로스 향이 난다?



지난 27일 방송된 KTV 특별기획 '대한민국 해병 1137기, 그 남자의 선택'에서는 현빈의 해병대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군 입대한 뒤의 현빈의 군 생활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현빈은 해병 1137기 동기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씩씩하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또, 해병이 된 현빈 옆에서 함께 훈련을 받는 동기들과 장교들이 그의 군생활에 대해 밝혔다.



해병대 손주범 군종목사는 “우리 해병들이 최근 힘든 일이있었는데 너무나 큰 힘이 돼 주고 있다”며 “모든 국민들과 남자들에게 굉장히 큰 본보기가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배성묵 훈련병은 “나이가 많다 보니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며 “항상 바르는 립글로즈가 있어 그 향기가 날 때마다 그가 왔다는 걸 알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지난 27일 4박 5일간의 첫 휴가를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백령도 6여단에서 일반 전투병으로 군생활을 시작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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