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대통령 폐에 한의원 '침'이? 한방치료 부작용?
경제 2011/04/27 20:25 입력

100%x200

출처=네이버 블로그 '건강지킴이의 행복엿보기'

노태우 전(前) 대통령의 폐에 한의원에서 쓰이는 침이 발견돼 재입원했다.



지난 4월 18일 심한 기침 증세를 보이며 입원했다 4일만에 제거수술 없이 갑작스레 퇴원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 재입원 원인은 폐에 한의원에서 쓰는 침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미국에서 전립선암 수술 후 서울대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온 노태우 전 대통령은 최근 건강이 더 악화되며 한방치료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로 인한 부작용이 아니겠냐는 추측이다.



지난 18일 입원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 기관지에서 침이 발견됐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당시에도 폐에서 3~4㎝의 침이 발견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를 제거하지 않고 22일 퇴원했으나 오는 28일 수술을 통해 침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