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의 가창력에 순위가 매겨지면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글에는 아이돌 그룹들을 노래 잘하는 그룹과 멤버, 그리고 노래 못하는 그룹과 멤버로 순위가 매겨졌다.



노래 잘하는 아이돌 그룹과 멤버에는 '죽어도 못 보내' 등을 히트시킨 2AM이 1위를 차지하고 "리드 보컬과 서브 보컬의 격차가 크지 않아 안정감이 있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2위는 8점을 얻은 빅뱅으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노래 잘하는 아이돌 멤버로는 소녀시대 태연과 씨스타의 효린이 선택되고 남자아이돌 가수중에는 2AM의 창민과 샤이니의 종현이 지목됐다.



한편 눈길을 끄는것은 노래 못하는 아이돌그룹에 대한 평인데 신한류의 주역 카라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음정·리듬·감정·발성 모두 안 좋다" "라이브를 하면 정확한 음을 내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다.



2위는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으로 "멤버 선발 때 외모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웠던 것 같지만 노래 실력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은 모양" 이라며 혹평을 얻었다.



또한 노래 못하는 멤버로는 원더걸스의 소희가 1위, 카라의 구하라가 2위를 차지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