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직 제의 수락
IT/과학 2011/04/05 11:42 입력 | 2011/04/05 11:53 수정

안철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석좌교수가 이번 학기를 끝으로 카이스트에서 서울대로 자리를 옮긴다.



5일 안철수 연구소에 따르면 “안철수 교수가 지난 주말 심사숙고한 끝에 서울대 교수직 제의를 받아들였다.” 라고 말하며 “이번 학기를 마친 뒤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라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공석인 만큼 경영과 기술 분야에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안철수 교수가 적임자라고 판단, 원장직을 맡아달라고 비공식적으로 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안철수 교수는 다음 학기부터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겸 디지털정보융합학과 교수직을 맡게된다.



안철수 교수는 남은 기간 KAIST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며, 카이스트에서의 강의가 끝나는 5월쯤 서울대학교의 정식 교수 임용 절차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