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폭행혐의로 미국 유소년 코치 자격 일시 정지 징계 받아
연예 2011/03/04 15:43 입력 | 2011/03/04 16:43 수정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다가 미국에서 유소년 코치로 활동중인 김동성이 학생등에 대한 폭행 혐의를 받고 코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3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연맹이 지난달 27일 김동성에게 코치 자격 일시 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이후 지난 2일에는 체벌을 주장한 학부모들과 김동성에게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동성은 오는 11일에서 13일까지 위스콘신에서 열리는 미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발전을 비롯해 연맹의 공인 대회에 당분간 코치 자격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됐다.



한편 김동성은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으며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연맹의 일방적 조치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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