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라디오 뉴스 진행자 방송 내내 '딸꾹질' 방송사고 화제
경제 2011/03/04 14:53 입력 | 2011/03/04 14: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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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뉴스진행자가 ‘딸꾹질’로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3일 (현지시각) 영국의 외신들은 “호주 멜버른 지역 라디오 뉴스 진행자인 케이트 윌슨이 방송 직전 딸꾹질을 시작해 4분동안 딸꾹질을 계속해 방송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라디오 방송 당시 윌슨은 “(딸꾹) 좋은 아침입니다. 전 케이트 윌슨입니다”라며 딸꾹질을 이어갔다고.



다행히 사전에 준비된 녹음분이 방송됐지만 윌슨의 딸국질이 멈추지 않아 뉴스 방송 동안에도 딸꾹질을 스무차례 더 했다고. 윌슨은 딸꾹질을 참으려 노력하며 끝까지 뉴스를 진행했다.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어쩔 수 없는 생리현상인데도 뉴스를 잘 전달하는 모습이 프로답다” “색다른 재미를 줘서 고마워요” “그정도는 괜찮아요~” 등의 반응으로 윌슨을 격려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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