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고수익 미끼로 보험금 횡령 사기 잇따라
경제 2011/03/04 09:51 입력

최근 보험설계사의 보험금 횡령이 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



최근 보험설계사가 보험가입자와의 친분과 보험왕, 최우수설계사 등의 화려한 명성을 바탕으로 고수익 보험료계약 또는 투자상품을 미끼로 보험료 횡령 또는 사기행각을 벌이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보험설계사는 보험료 수령권이 없어 보험회사 계좌에 직접 입금해야 하며, 보험설계사가 고수익을 미끼로 ‘다른 상품에의 투자’ 유혹은 ‘사기’일 가능성 매우 높다는 소비자 주의보가 나왔다.



보험설계사는 보험료를 수령할 권한이 없으므로 보험계약을 청약했다 하더라도 보험료는 설계사에게 지급하지 말고 반드시 보험회사 계좌로 입금하도록 해야 한다.



보험설계사와의 현금거래는 금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보험계약 이외의 고수익 미끼 등 다른 상품의 투자 유혹은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며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와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현금으로 납입하는 직접 수금의 경우, 보험설계사에게 직접 보험료를 납입할 때는 반드시 보험료영수증을 받고, 보험사 명의의 통장에 직접 입금 해야 나중에 보험료 횡령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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