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일주일만에 구제역 또 발생! 대책마련 시급
경제 2011/03/03 17:29 입력

돼지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서 두번째 구제역이 발생했다.



3일 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2마리가 구제역 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구제역에 걸린 어미 돼지 2마리는 코와 유두에 수포가 생기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증상을 보였다. 이들 어미 돼지가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돼지 11마리는 의심신고 당일 오전 폐사했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5일 돼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해 해당 농가의 돼지 180여마리를 살처분 한데 이어 일주일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시는 대책마련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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