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입적 1주년, 친필 편지글 공개
경제 2011/03/03 17:10 입력

법정스님의 입적 1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법정스님의 친필 편지글 등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법정스님이 한국의 성인동화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평가받는 고(故) 정채봉 동화작가에게 보낸 친필 편지가 순천문학관에 전시돼 있다고 밝혔다.
법정스님은 정 작가가 서울에서 2년여간 투병생활을 하던 시점에 집중적으로 많은 편지를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내용도 평소 금연을 하라고 했는데 지키지 않았다는 등 건강과 관련된 애정이 어린 충고를 비롯,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활동하던 당시 등을 회상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밖에 편지글 안에는 `입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적은 것이 있으면 신선도 될 수 있다'는 등의 삶의 지혜를 담은 주옥같은 글귀들이 적혀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월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법정스님이 한국의 성인동화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평가받는 고(故) 정채봉 동화작가에게 보낸 친필 편지가 순천문학관에 전시돼 있다고 밝혔다.
법정스님은 정 작가가 서울에서 2년여간 투병생활을 하던 시점에 집중적으로 많은 편지를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내용도 평소 금연을 하라고 했는데 지키지 않았다는 등 건강과 관련된 애정이 어린 충고를 비롯, `맑고 향기롭게'를 만들어 활동하던 당시 등을 회상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밖에 편지글 안에는 `입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적은 것이 있으면 신선도 될 수 있다'는 등의 삶의 지혜를 담은 주옥같은 글귀들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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