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감독, 오지호 첫인상? "'미인'에서 에로틱한 모습 매치 안되 몰라봐"
연예 2011/03/03 15: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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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출자 기타무라 류헤이가 한국 배우 오지호를 처음 본 느낌을 밝혔다.



3일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한-중-일 공동 제작 드라마 ‘Stranger 6'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Stranger 6'는 일본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다치바다 rps지, 한국의 오지호와 한 채영, 중국의 투숭옌,웬첸이 출연, 6명은 각기 다른 3개국의 특수요원들로 구성된 비밀 요원들로 주요한 임무는 공사의 안전을 지켜내며 공사를 방해하는 주동자와 조직을 밝혀내어 색출해 나가며 국적과 가치관이 다른 여섯명의 남녀가 개인적인 감정과 국정을 뛰어넘어 힘을 합치고 때로는 맞서기도 하며 우정을 키워나간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기타무라 감독은 “캐스팅이 확정되고 오지호와 가장 먼저 만나 식사를 했다.”라며 “오지호와 식사 할 때는 몰랐는데 오지호의 데뷔작 영화 ‘미인’이 굉장히 에로틱해 DVD로 스무번도 넘게 영화를 봤는데도 오지호인지 그때는 몰랐다. 운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처음으로 6명의 배우들을 다 만났는데 모두 화려한 캐스팅이나 정말 두근두근 거린다.”고 만남의 소감을 밝혔다.



오지호는 극중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조금은 무리를 해서라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밀고 나가는 한국 국가 정보원 소속 박대현을 연기한다.



한편, 최초 한-중-일 공동 제작 드라마 ‘Stranger 6'는 2011년 가을 방송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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