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게이터 가아' 포획, 괴물같은 이빨에 후덜덜...
경제 2011/02/17 17:45 입력 | 2011/02/25 11: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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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크기의 괴물 민물고기 '엘리게이터 가아'가 포획되어 화제다.



미국 ABC WAPT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시시피주 조타드 호수에서 '엘리게이터 가아'를 케니 윌리엄스가 잡았다고 보도했다.



'엘리게이터 가아'는 기다란 주둥이에 난 이빨과 딱딱한 등판이 흡사 악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미국 남동부에 서식한다. 특히 인간을 공격하기도 해 '괴물 민물고기'라 불린다.



미시시피주 야생동물국 직원이 '엘리게이터 가아'의 공식적인 무게와 길이를 측정한 결과 무게 148kg, 길이 2.5m, 몸둘레 1.2m로 측정돼 역대 잡힌 가장 큰 앨리게이터 가아로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 괴물 민물고기를 잡은 케니 윌리엄스는 미시시피주 자연사 박물관에 물고기를 기증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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