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모녀 동반 추락 사망, "스트레스와 우울증 이유로 자살 추정"
경제 2011/02/17 15:44 입력 | 2011/02/17 15:53 수정
모녀가 아파트에서 함께 추락해 동반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전 충남 계룡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35)와 딸(8)이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3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머리에, 딸은 가슴과 배 등에 큰 부상이 있었으며 즉시 119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A씨가 이사문제 등의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딸과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진행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6일 오전 충남 계룡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35)와 딸(8)이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3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머리에, 딸은 가슴과 배 등에 큰 부상이 있었으며 즉시 119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A씨가 이사문제 등의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딸과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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