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미호 기관장' 김용현씨, 케냐 호텔서 추락해 사망
경제 2011/02/17 12:04 입력 | 2011/02/17 12: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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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호 기관장 김용현씨가 추락사했다.



17일 외교통상부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풀려난 금미305호 기관장 김용현(68)씨가 케냐 현지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지난 15일 몸바사항에 입항한 후 현지에 머물고 있던 금미호 기관장 김 씨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25분께 묶고 있던 현지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 호텔 3층에 체류하고 있었으며, 호텔 경비원이 김 씨가 떨어진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케냐 현지 경찰이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조사 중이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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