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한지혜, "연기 활동 집에 계신분도 좋아해요~" 결혼 후 첫 브라운관 복귀
문화 2011/01/31 16:55 입력 | 2011/01/31 20:26 수정

배우 한지혜가 결혼 이후 첫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월 3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지혜는 서당훈장 성초시의 딸로 천둥과 귀동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동녀’로 분해 천동(천정명 분)과 귀동 (이상윤 분)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이번 드라마는 한지혜가 결혼 이후 첫 브라운관 복귀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녀에게 "결혼 후 처음 촬영하는 드라마인데 마음가짐이 달라졌는지"물었다.
한지혜는 "일단 모두들 좋은 눈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 같다."라며 "제 또래 연기자들과 다른 선택을 했고 호의적으로 바라봐 주시는데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 활동을 이어 가는 것에 대해서도 "일하는 거에 대해서는 집에 계시는 분도 좋아해서 지도도 많이 해주고 나도 아직 젊고 꿈이 많아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어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선배로서 동료 연기자들에게 "일도 좋지만 좋은 분 만나는 것도 잊지 말라"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또, 이십대 초반의 연기는 대부분 발랄한 연기였지만 에덴의 동쪽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특별히 진지한 캐릭터 위주의 인물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는지 묻자
"조금 연기 폭을 넓히고 싶다고 생각을 해 에덴의 동쪽을 선택했고 영화나 이번 작품들도 그렇다."라며 "배우로서 한계가 있는 것보다는 가능성 있는 배우로 남고 싶었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한편, 조선 말엽,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서로 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사극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는 오는 2월 7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1월 3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지혜는 서당훈장 성초시의 딸로 천둥과 귀동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동녀’로 분해 천동(천정명 분)과 귀동 (이상윤 분)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이번 드라마는 한지혜가 결혼 이후 첫 브라운관 복귀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녀에게 "결혼 후 처음 촬영하는 드라마인데 마음가짐이 달라졌는지"물었다.
한지혜는 "일단 모두들 좋은 눈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 같다."라며 "제 또래 연기자들과 다른 선택을 했고 호의적으로 바라봐 주시는데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 활동을 이어 가는 것에 대해서도 "일하는 거에 대해서는 집에 계시는 분도 좋아해서 지도도 많이 해주고 나도 아직 젊고 꿈이 많아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어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선배로서 동료 연기자들에게 "일도 좋지만 좋은 분 만나는 것도 잊지 말라"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또, 이십대 초반의 연기는 대부분 발랄한 연기였지만 에덴의 동쪽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특별히 진지한 캐릭터 위주의 인물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는지 묻자
"조금 연기 폭을 넓히고 싶다고 생각을 해 에덴의 동쪽을 선택했고 영화나 이번 작품들도 그렇다."라며 "배우로서 한계가 있는 것보다는 가능성 있는 배우로 남고 싶었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한편, 조선 말엽,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서로 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사극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는 오는 2월 7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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