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마지막 회 놓쳐서 안되는 3가지 관전 포인트 ‘처절한 로맨스 끝은 어디에?’
문화 2012/11/15 19: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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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몰입도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던 ‘착한남자’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화제를 숱하게 만들며 ‘수목극 1위’를 지켜왔던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가 예측불허의 마지막 회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19회에서 마루(송중기 분)는 재희(박시연 분)의 죗값을 대신 치러 재희를 괴물이 되게 한 자신의 선택에 대한 죄책감과 연민으로 눈물을 흘렸지만 이미 은기에게 향한 마루의 사랑을 느낀 재희는 결국 은기를 위협할 것을 암시했다.



이에 마루는 은기에게 “나하고 도망가자 서은기”라며 은기를 향해 감출 수 없는 마음과 그녀 곁을 지키려는 마음을 드러내며 세 사람의 처절한 로맨스가 어떤 길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그간 언급되지 않은 서회장(김영철 분)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며 재희와 민영(김태훈 분), 민영과 준하(이상엽 분) 사이의 갈등이 벌어지며 은기에게 유일하게 진실을 말해줄 수 있는 존재인 준하가 다치게 되면서 침묵하게 됐고 과연 준하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은기에게 서회장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 조바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군다나 안민영이 결국 재희를 향한 질투심과 두려움으로 자기 손으로 마루를 다치게 만들지 아니면 안 변호사의 사주를 받고 마루의 주변을 맴돌던 재식(양익준 분)이 재길(이광수 분)에게 마루가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을 가장 궁금케 하는 내용은 바로 마루의 죽음.



은기와 마루의 사고 직후 마루가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모습이 여러 번 그려지며 행복을 느끼고 싶다며 수술을 거부했던 마루의 생사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경희 작가의 전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이 결국 비극적인 결말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기에 마루가 어떻게 될 건지에 대한 긴장감을 끝까지 늦출 수 없게 만들며 마지막 회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절절한 로맨스의 긑과 마루의 죽음 등에 대한 절대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15일 오늘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후속작으로는 차태현-유이-이희준 주연의 ‘전우치’가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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