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이상윤, "아역배우들 너무 잘해 내가 잘 이어받을 수 있을까 걱정"
문화 2011/01/31 16:36 입력 | 2011/01/31 2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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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아역배우들에게 부담감을 드러냈다?



1월 3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상윤은 노비 어미에게 태어난 아이로 엄마의 음모에 의해 양반의 아들로 자라게 되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귀동'으로 분했다.



이날 참성한 이상윤에게 사극의 왕국 MBC의 월화 사극을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묻자 "시청률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아역배우들이 너무 잘한다."라며 "사실 리딩 연습때 아역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아역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 내가 잘 이어받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총 32부작인 짝패의 초반 9회분량은 아역배우들이 연기한다. 최근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이 화제가 되면서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짝패'의 아역배우들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조선 말엽,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서로 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사극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는 오는 2월 7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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