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연인인 송혜교와의 변함없는 관계를 밝혔다.



현빈은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공형진-이영자의 택시'에 출연해 '주원앓이' 열풍을 낳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비하인드 스토리와 2편의 영화개봉, 군 입대를 앞둔 심경 등을 털어놨다.



이날 현빈은 곤란한 질문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대사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연습하기 위한 질문으로 MC 이영자가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는요?"라고 질문을 던지자 현빈은 거리낌없이 "있죠"라고 당당하게 답해 공형진과 이영자를 당황케 만들었다.



"없다고 할 줄 알았다"는 이영자의 말에 현빈은 "왜요?"라고 맞받아치며 현재도 열애 중임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어 "우리가 아는 그분?"이냐는 물음에는 "더이상은 김수한무 하겠다"며 노코멘트했다.



한편, 현빈은 오는 2월 영화 탕웨이와 함께 찍은 '만추'와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연이어 개봉될 예정이며, 3월 7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