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임수정, 노개런티 촬영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 즐겁게 촬영"
문화 2011/01/20 19:10 입력 | 2011/01/21 01: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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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임수정이 노개런티로 영화에 출연했다.



현빈과 임수정은 20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임수정은 “노개런티라고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지만 그것이 크게 이야기가 될 부분은 아니다.”라며 “우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모두 한마음으로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 제작자, 감독님들이 많이 계신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 환경이 좋아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고 밝혔다



또, “나도 영화 팬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계속 참여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빈도 “배우들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를 하는 것이 행복이다.”라며 “이 영화도 소재가 재밌고 영화에 대한 열정이 많은 분들이 찍은 영화다. 나도 그 일원이 되고 싶어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돈이나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 영화를 만들다는 부분에서 즐겁게 촬영했고, 모든 장르의 배우들의 연기 장이 개선되고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했으면 한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현빈- 임수정 주연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혼 5년차의 부부가 이별을 겪으며 생기는 하루동안의 에피소드를 다뤘다. 2월 24일 개봉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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