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성인 정신으로 아이들 목숨 건진 50대 버스기사, 결국 숨져..
경제 2011/01/20 11:16 입력 | 2011/01/20 15:54 수정

위는 본 기사와는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아이들의 목숨을 지켜주기 위해 미끄러지는 버스를 온몸으로 막아내다 끝내 숨진 50대 버스기사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되어 누리꾼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지난 1월 18일 6시5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학교 교문 앞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통학용 미니버스를 버스운전기사 김모(53)씨가 몸으로 막다가 결국 깔려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광주 남부경찰서는 발표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학생 8명이 타고 있었고 버스가 내리막으로 미끄러지자 이를 온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것. 다행이 학생들은 모두 대피할 수 있었지만 김씨는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평소에도 아이들을 예뻐했던 것으로 주변에 소문이 자자했던 김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그의 넋을 기리기 위한 네티즌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지난 1월 18일 6시5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학교 교문 앞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통학용 미니버스를 버스운전기사 김모(53)씨가 몸으로 막다가 결국 깔려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광주 남부경찰서는 발표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학생 8명이 타고 있었고 버스가 내리막으로 미끄러지자 이를 온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버스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것. 다행이 학생들은 모두 대피할 수 있었지만 김씨는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평소에도 아이들을 예뻐했던 것으로 주변에 소문이 자자했던 김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그의 넋을 기리기 위한 네티즌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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