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제자 수지에 "어느 기획사가 널 데려가겠냐?" 독설 퍼부어 화제
연예 2011/01/18 11:11 입력 | 2011/01/18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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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로 우리나라 가요계를 좌지우지 하는 박진영이 자신의 제자 수지에게 독설을 퍼부어 화제다.



박진영은 KBS 2TV '드림하이'에서 극 중 혜미 역을 맡은 수지에 "어느 기획사가 널 데려가겠냐"며 쏘아붙인것.



드라마에서 기린예고 기간제 영어교사 양진만 역을 맡은 박진영은 16일 방송에서 혜미(수지 분)가 '거위의 꿈'을 국어책 읽듯 부르자 "이걸 어떻게 이렇게 부르니?"라며 "얘 대단한 애다"라며 비아냥댔다. 혜미가 이에 "뭐가 문제냐?"라고 묻자 "다, 몽땅, 완전히 문제야. 문제 아닌 게 없어"라며 수지를 몰아붙였다. 그리고 "너를 누가 (기린예고에)뽑았니?"라는 말로 독설의 마침표를 찍었다.



평소에도 엄하기로 유명한 박진영은 드라마 속에서도 엄하게 꾸중을 하는등 본인의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빵터졌다", "너무 웃기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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