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녀, "5일에 1만위안! 설연휴 같이 보낼 남자친구 구해요~" 길거리 구애
경제 2011/01/18 11:05 입력 | 2011/01/18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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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녀가 길거리 구애에 나섰다.



쓰촨(四川)성 청도(成都)의 한 미녀가 설 연휴를 함께 보낼 남자친구를 공개 모집한 것.

최근 이 미녀는 청도의 한 광장서 “설날 같이 보낼 남자친구 구해요! 5일에 1만위안(170만원)"라 적혀 있는 표지판을 들고 공개 구애를 하고 있다.



이 미녀는 26살의 탕융슈에(唐咏雪)란 여성으로 현재 시정부의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탕융슈에는 “연휴기간 가족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부모님께 효도와 더불어 따뜻한 설연휴를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이 모습을 본 중구 네티즌들은 “와, 얼굴도 이쁘고 능력도 좋은 여자네” “당당하게 자신의 사랑을 찾는 것도 멋지다”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진정한 사랑을 만나야지.. 돈으로 빌리는건 부모님도 안 좋아 할 것”이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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