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향,'누드화보 유출' 곤욕, 관계자 고소 파문!
연예 2011/01/18 10:56 입력 | 2011/01/18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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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이 누드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관계자를 공갈미수,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시향은 지난 10일, 지난해 12월 자신의 누드 화보가 유통된 것과 관련해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전 소속사 관계자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시향은 소장을 통해 2007년 8월 3년간 전속 계약한 S엔터테인먼트의 L씨가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으로 유출하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동의 없이 화보에 대한 권리 중 일부를 판매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L씨가 정하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누드 화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자신에게 지급할 것을 강요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시향은 누드 화보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M사의 대표이사 L씨와 누드 화보 모바일서비스를 담당한 또 다른 M사의 Y씨 등도 고소했다.
한편, 검찰은 고소장에 드러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김시향과 전 소속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시향은 지난 10일, 지난해 12월 자신의 누드 화보가 유통된 것과 관련해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전 소속사 관계자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시향은 소장을 통해 2007년 8월 3년간 전속 계약한 S엔터테인먼트의 L씨가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으로 유출하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동의 없이 화보에 대한 권리 중 일부를 판매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L씨가 정하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누드 화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자신에게 지급할 것을 강요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시향은 누드 화보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M사의 대표이사 L씨와 누드 화보 모바일서비스를 담당한 또 다른 M사의 Y씨 등도 고소했다.
한편, 검찰은 고소장에 드러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김시향과 전 소속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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