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마지막회, '오스카 콘서트' 방송사고! '스태프 목소리 들려'
연예 2011/01/16 23: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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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에 방송사고가 그대로 노출되었다.



16일 방송된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 20회에서는 극중 오스카(윤상현 분)의 콘서트 장면이 공개됐다.



이 콘서트는 지난 15일 실제 ‘시크릿 가든’OST콘서트 촬영분을 사용한 것. 이 장면에서 오스카는 한류 스타의 면모를 뽐내며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윤슬(김사랑 분)이 ‘러브액츄얼리’식 고백을 하며 다시 사랑을 확인하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때 촬영 스태프들의 무전소리와 지시상황들이 고스라니 전파를 타게 된 것. 또, 윤상현의 노래 소리나 대사의 음향이 달라 몰입도를 방해했다는 의견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끝까지 그럴줄은 몰랐어요” “마지막회인데 조금 더 신경 써주시지~”등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오는 22일 ‘시크릿가든 스페셜’이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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