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태사비애 유수미 "우울증에 대인기피증 앓았었다." 구사일생 합격
연예 2011/01/15 16:04 입력 | 2011/01/19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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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 : MBC '위대한 탄생'

가수출신 유수미가 '위대한 탄생'오디션에서 음악이 하고 싶어 우울증까지 걸렸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14일 MBC'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서 오디션자로 참여한 유수미는 과거 여성듀오 태사비애 멤버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그래도 좋아'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던 가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또한 유수미는 "중학교 때부터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고등학교 때 진로를 정하면서 문제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우울증이 왔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며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

백했다.



이에 심사위원 김태원은 "우울증은 나도 있었다. 우울증은 기다림을 망각한 병이다.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날 유수미는 이영현의 '사랑 참 밉다'를 열창했으나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슬픈 노래를 더 슬프게 부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음색이 화려하지 않다"며 비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독특하지도 않지만 한 번 더 보고싶다"라는 심사위원 김태원의 말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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