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날개도 못 펴보고" 故 오건우 사망 애도
연예 2011/01/14 09:57 입력 | 2011/01/19 1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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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방이 동료 배우이자 친구 연기자 故오건우 (30, 본명 오세규)의 사망을 애도했다.



김기방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연기자 오건우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직 날개도 못펴보고…다들 운전 조심하세요"라며 친구를 잃은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故오건우는 13일 오전 대구 광역시에서 본인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덤프트럭과 충돌해 사고를 당해 병원 도착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파악 중이며, 소속사 관계자 및 동료 연예인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한 오건우는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서 출연했다.



한편, 故 오건우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15일(토)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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