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윤형빈', '왕비호' 떠나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 오겠다!
연예 2010/12/29 15:02 입력 | 2010/12/29 17: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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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받은 개그맨 '윤형빈'이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 캐릭터를 떠난다.



한 매체는 윤형빈 측과의 통화에서 '29일(수) 녹화를 끝으로 왕비호 캐릭터를 마무리하기로 최종 결정났다. 아직 정확한 컨셉트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코너를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단독 캐릭터인 왕비호와는 달리 동료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혔다.



2008년에 등장한 '왕비호'라는 캐릭터는 날카로운 독설로 인기스타들 조차 꿈쩍 하지 못하게 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왕비호' 윤형빈의 마지막 녹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티팬도 팬이다라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큰웃음 주었는데, 3년간 고생하셨어요', '정말 즐겁게 본 프로그램 이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비호의 마지막 모습은 내년 1월 2일 '개그콘서트'를 통해 방송 되며 이날 개그맨 '이경규'와 '허각'이 왕비호의 마지막 재물이 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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