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휴헤프너, 60살 연하 20대 여성과 약혼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될 듯"
연예 2010/12/27 09:39 입력 | 2010/12/27 14:38 수정

100%x200

사진설명

미국 성인 잡지 ‘플레이 보이’의 창업주 퓨헤프너(84)가 60살 연하의 20대 여자친구와 약혼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매체들은 ‘플레이보이’ 측 대변인의 말을 인용 “헤프너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 크리스탈 해리스(24)와 세 번째 약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헤프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해리스에게 반지를 건넸을 때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며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될 듯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개최된 할로윈 파티에서 해리스가 헤프너의 눈에 띈 것. 해리스는 "그의 재산 때문에 헤프너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 자체를 사랑하고 그때문에 학업도 포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헤프너는 지난 1959년 첫번째 부인이었던 밀드레드 윌리암과 이혼한 뒤 1989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 출신 킴벌리 콘래드와 결혼했다. 이후 둘은 지난 98년부터 별거에 들어간 뒤 지난해 이혼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