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팬과 결혼 할뻔했다”
연예 2009/12/19 11:24 입력 | 2009/12/19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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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의 미르가 실제 팬과 결혼할 뻔 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미르는 최근 SBS '퀴즈! 육감대결' 녹화에 참여해 19세 어린 나이에 유부남이 될 뻔 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남자가 연애를 할 때 부담을 느끼는 것'이라는 주제의 토크 도중 "나는 실제로 결혼얘기를 들어본 적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르는 "어느 날 한 팬이 결혼하자고 말해 대수롭지 않게 '그래요'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어느날 그 팬이 혼인 신고서에 본인의 도장과 그 부모님들의 도장까지 찍어 왔다"며 "나와 부모님의 도장만 찍으면 결혼이 성사될 뻔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20일 오전 10시 45분.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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