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년 말 현역입대 "춤 좀 못춰도.."
문화 2010/12/25 23: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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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내년 하반기에 현역으로 입대할 뜻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비는 홍대를 거닐며 "어린 시절 뒹굴며 춤을 추던 곳이었다"고 밝혔다.



비는 추운 날씨에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을 직접 안아주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콘서트 티켓을 주는 등 '월드스타' 다운 팬 서비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비는 "내년 후반기에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다"라며 "춤을 좀 못 추게 될 것이란 생각은 들지만 그만큼 내 안의 휴가라고 생각한다"며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오히려 내 자신에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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