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로또 1등 당첨자를 찾습니다’ 5개월간 감감무소식
경제 2010/12/16 10:29 입력

‘26억 로또 1등 당첨자를 찾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제398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5개월째 당첨금을 수령해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1등 당첨자는 총 4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3명은 이미 당첨금을 받아갔으나 강원 지역에서 구입해 1등에 당첨된 것으로 파악되는 나머지 1명은 감감무소식인 상태다.



당첨 복권의 지급 만료기간은 당첨일로부터 180일 이내이기 때문에, 내년 1월 14일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26억원에 달하는 로또 복권 당첨금은 불우이웃 등을 돕게 된다.



로또 2등 당첨금 미수령액도 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397회차(7월10일 추첨)의 2등 당첨금 5644만3천867원, 제399회차(7월24일 추첨)의 2등 당첨금 4256만1833원, 제401회차(8월 7일 추첨)의 2등 당첨금 6042만4904원 등이 미수령액이다.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늦게 찾는다 해도 이자는 지급하지 않는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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