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와 함께 하는 '나는 나비' 전야콘서트 현장
문화 2010/12/05 10:24 입력 | 2010/12/05 2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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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와 함께 하는 <나는 나비> 전야콘서트’는 개봉 전야 파티로, 영화 상영과 이후 YB의 라이브 콘서트 구성되었다. YB는 이날 ‘88만원의 Losing Game’, ‘담배가게 아가씨’, ‘It Burns’, ‘나는 나비’ 등 영화 삽입곡 총 4곡과 관객들이 신청한 ‘난 멋있어’을 앵콜곡으로 관객들에게 광란의 무대를 선사했다.



YB의 보컬 윤도현 씨는 “극장은 모든 소리를 흡수하고 조명도 움직이지 않는다”면서 “이런 조건 속에서도 관객분들이 열광적으로 호응해주어 공연할 힘을 얻었다”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윤도현 씨는 “우리 영화(나는나비)가 언제 이렇게 큰 스크린에서 상영하겠나. 태희형(YB 베이시스트)이 이만(손으로 큰 원을 그리며) 하더라”라며 관객으로써의 남다른 감회를 밝히고 “오늘 여러분들이 이 영화의 첫 유료 관객이다.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었다.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은 이종 문화의 결합을 선도하며 ‘체험하는 영화관’으로써 ‘슈퍼스타K2’와 월드컵 생중계를 비롯해 지드래곤 공연실황이 담긴 <샤인 어 라이트>를 상영하는 등 관객들에게 다이나믹한 영상들을 제공해왔다.



‘YB와 함께 하는 <나는 나비> 전야콘서트’는 다양성 영화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CGV무비꼴라쥬’의 문화프로그램 중 ‘컬쳐톡’으로 기획되었다.



한편 YB다큐 <나는 나비>는 시애틀, 포틀랜드, 프레스노, 마운틴뷰, 새크라멘토,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7개 도시를 도는 지상 최대 록페스티벌 ‘워프트 투어’에 한국 밴드 최초로 참가하게 된 YB의 파란만장 유랑기를 담았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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