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온에어 Live' 프레스콜이 열렸다.



뮤지컬 '온에어 Live'에서 김순정역을 같이 맡은 배슬기, 서영, 한혜원은 배우들끼리의 경쟁에 대한 질문에 "트리플 캐스팅된 배우들이 모두 연예인이라 처음엔 그런 걱정을 했지만 지금은 서로 코디네이터를 자청할 정도로 절친한 동료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온에어 Live'는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던 아이돌 스타와 라디오 스튜디오가 세상의 전부라 생각했던 노처녀 라디오 PD가 만들어가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중문, 케빈(유키스), 서동욱, 서영, 한예원, 배슬기, 신이, 최설아, 홍예나, 이재욱, 이동윤이 열연을 펼친다.



한편, 뮤지컬 ‘온에어 Live'는 2011년 2월 14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