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하지원, 명품트레이닝복 열풍 동참 "현빈보다 멋있어?!"
문화 2010/12/01 09:35 입력 | 2010/12/01 11:09 수정

100%x200
하지원이 현빈의 '명품 수제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하지원은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시크릿 가든'에서 화제가 된 '수제 명품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극중 현빈이 애지중지하는 옷으로 설정된 트레이닝복을 하지원이 입게 된 사연은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었기 때문. 현재 라임의 겉모습을 가진 주원이 평소 애착을 보였던 이태리 장인 명품 트레이닝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못하고 라임의 몸을 한 상황에서도 트레이닝복을 찾아서 입게 된다.



하지원 측은 현빈측에 조언을 구해 블링블링한 스팽글과 트레이닝복 색깔은 똑같지만, 하지원 특유의 탄탄한 여성미가 드러나도록 사이즈를 축소하고 실루엣을 더 돋보이게 한 트레이닝복을 직접 제작했다.



하지원이 현빈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하자 이를 본 현빈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하지원이 현빈의 트레이닝복을 입게 된 것은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며 "이 트레이닝복은 라임이 주원으로 영혼이 바뀐 것을 말투나 행동뿐 아니라 의상으로도 표현해주는 상징적인 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